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기 신도시 (문단 편집) === [[창릉신도시]]에 대한 반발 === 창릉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이전 1기, 2기 신도시 중 경기북부의 [[일산신도시]]와 [[운정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다는 [[사이타마현#다른 지역과의 비교|'''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해당 지역의 집값은 경기 남부권 1, 2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 비해 떨어져 있는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2/02/01/OHFRYZGXX5H2PNAK5KLX6A25RE/|상황]]에서, 창릉신도시까지 건설되면 재산권에 추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양시와 파주시의 주택 공급이 늘어나 출퇴근시 교통 혼잡[* 고양시 인구만 100만이 넘어가는 데다가 파주시까지 합하면 150만 정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지하철은 [[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s-5.5|노선이 상당히 불량]]한 [[수도권 전철 3호선|3호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s-10.4|배차 간격이 들쭉날쭉]]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중앙선]]밖에 없는 상태이다. 게다가 도로교통의 경우 주요 도로인 [[통일로]]는 상당히 혼잡하기로 유명하다.]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주택 보유자들은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창릉신도시를 발표한 주무부처 장관이자 일산서구의 지역구([[고양시 정]] 지역구) 의원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지역구민에게 폭탄을 선물했다며 [[배신자]]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고양시/파주시 당협, 더 나아가 중앙당 차원에서도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https://news.v.daum.net/v/20190512194233992|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물론 중앙당 차원에서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poshyun&logNo=221545740847|논평을 발표]]했고[* 해당 논평을 다룬 기사 자체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에 단신으로 처리되어 있어, 논평 전문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한다.], 일산신도시 곳곳에 시의원 명의는 물론이고 [[이동환(1966)|지역당]] [[조대원|당협위원장]] 명의로 [[현수막]]이 걸렸다.[* 다만 아무리 정당이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지정된 장소 밖에 현수막을 거는 것은 불법으로, 이에 대해서는 [[현수막]] 항목 참조.] [[파일:FuckTheHyunmee.jpg]] 선술했듯이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고양시 병]][*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지역구이다. 행정구역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일산2동이다.] 당협위원장인 이동환이 내건 현수막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대각선 건너편에는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인 [[조대원]]의 현수막이 있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현미]]를 [[김현미/비판 및 논란|디스하는 내용]]이다.[* 자기 지역이 아닌 일산동구청 사거리에 이 현막을 걸어놓은 이유는 아무래도 일산서구 사람들이 소비하러 일산동구청 사거리 건너편에 있는 [[웨스턴돔]] 쪽으로 많이 오기 때문인 듯. 여담으로 [[조대원]]은 당내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인물로, 전당대회 과정에서 '''"여기가 대한애국당입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것은 결국 중앙당 차원에서 제21대 총선 때 창릉신도시를 무기로 일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몰아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다만 고양시 정 선거구의 경우 부동산 전문가 출신인 [[김현아]]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 중앙당에서 현재 당협위원장을 그대로 출마시켜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조대원이 그대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지역 현안 문제에서도 무조건 3기 신도시 철회만 외치고 다니는 김현아와는 달리 조대원은 [[https://news.v.daum.net/v/20190803040600783|차라리 GTX 조기착공이나 지하철역 신설 등 김현미가 앞서 공약했던 것들을 차분하게 따져 물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조대원이 당내 비당권파인 비박계인 데다 전당대회 당시 김진태와 그 지지자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당권파에게 찍힌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신도시 추진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에서의 고양시 병·정 및 인근 [[파주시 갑]][* [[운정신도시]]가 속해있는 선거구이다.] 지역구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원래 일산 지역은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가 19대 총선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차지한 지역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지역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5181327001|기사 참조.]](단, 해당 기사는 3기 신도시에 대해 옹호하는 시각에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걸러서 읽자.)][* 다만 여론조사에서 보다시피 더불어민주당의 수성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고양시/정치]]와 [[더불어민주당/지지 기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수정당 강세지역이었던 2000년대의 일산과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민주당 강우세 지역인 2010년대의 일산은 거주층 자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당장 2000년대에는 분당과 경기도 투탑으로 부촌 이미지까지 있었던 것에 비해 현재는 인서울 트렌드 + 강남권으로의 구심력 강화로 부촌에서는 밀려나고 서민층 ~ 흙수저 동네 이미지가 커진 것이 현재의 일산.] 지역사회 내 인터넷 여론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문재인 지지 성향이 상당히 강했던 '일산아지매'라는 [[맘 카페]]조차도 [[https://gall.dcinside.com/m/jusik/1645232|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해졌으며, 3기 신도시 철회 운동을 주도하는 [[https://cafe.naver.com/restartilsan|일산연합회]]^^(가입 필요)^^ 쪽은 공식 규정상으로는 특정 정치색에 대한 선동을 금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에 우호적인 여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youtube(rKuyVT9DpkU)] [[2019년]] [[5월 19일]] [[주엽역]]에서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서구에 있는 검단신도시의 경우 창릉신도시로 인해 피해를 보지는 않으나, 대신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와 부천시 [[대장신도시]]로 인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3개 입주민 연합회 주최로 3기 신도시 반대 [[시위]]가 열렸다. "[[김현미]] OUT"을 외치며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했다. [[2019년]] [[5월 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일산신도시]] 지역민들의 [[창릉신도시]] 반발에 대해 대책을 발표하였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일산 연장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의 일산 연장을 추진하는 계획.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127200003|기사]] 서해선 일산 연장의 경우 지역 사회에서 추진을 요구해온 전력이 있지만, 일산 지역의 핵심 교통 문제인 서울 도심방면 교통수단의 확충이 빠졌다는 점에서 한계가 크다. 게다가 대책들은 과거 김현미의 10년 전 총선 공약을 재탕한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523/95674706/1|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전문가들 또한 인천 2호선 일산 연장에 대해 '''[[https://news.joins.com/article/23477388|통근 수요가 적어 경제성이 안 나올 것]]'''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성을 제대로 확인해보지도 않고 부랴부랴 교통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대책이 건설 폐기장과 맞물리면서 서울시, 인천시, 김포시 등 지자체들 간에 이해관계 또한 엇갈려, 추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60402109932036006&ref=naver|#]] {{{#!folding [공고문 펼치기 · 접기] [[파일:sdfwefwef4243t4.png]] }}} [[https://cafe.naver.com/restartilsan|일산신도시연합회]]에서는 해당 철도안이 '''전혀 대책이 아니라'''고 전면 부정하며 [[2019년]] [[5월 25일]] [[일산동구]]청 앞에서 항의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김현미의 대책 발표일인 5월 23일에 앞서, 네이버의 일산신도시연합회, 다음의 일산어머니회 카페가 주축이 되어서 연합시위를 준비하는 등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다음에 있는 [[일산 와이시티]] 입주민 연합회 [[http://cafe.daum.net/y-city-club|카페]]에서도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쫓겨나야 한다며 강경한 태도이다. [[킨텍스 원시티]] [[https://cafe.naver.com/thekintexonecity|입주자 대표 카페]]와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https://cafe.naver.com/ilsanipark|입주자 모임]] 등에서도 시위 일정을 공유하며 김현미를 비난하고 있다. 이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1960)|이재준]] 고양시장은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52202109932036001|3기 신도시 반대 현수막을 떼라고 지시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경자 고양시의원[* 지역구는 고양시 자선거구([[일산동구]] [[정발산동]], [[마두동|마두1동, 마두2동]], [[일산서구]] [[일산동(고양)|일산2동]])로,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지역구인 [[고양시 병]]에 속해있는 지역이다. [[http://www.goyangcouncil.go.kr/source/korean/profile/profile.php?f_code=8010&daesu=8|의원 홈페이지]] ]은 [[http://www.mg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1|"일산이 싫으면 집 팔고 이사 가라"]]고 시민들을 향해 막말을 하여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졌다. 이에 대해 정의당 고양시 병 지역당위원회에서 "자질 부족과 여당의 오만함을 여지없이 드러낸 행태"라며 "민주당이 시의원 후보를 공천하면서 최소한의 자질과 품성 인격을 고려했는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이다"[* 막말 사건 이전에도, 더불어민주당 채우석 시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물의를 빚은 적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일산연은 강경자 시의원을 모욕죄 및 폭행치상죄 등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https://news.v.daum.net/v/20190709164227860|고발했다]]. 창릉신도시 발표로부터 3개월 후, 일산의 집값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감정원]]의 8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3개월 동안 고양시 아파트값은 1.5% 하락했고, 특히 김현미의 지역구인 일산서구는 1.9% 하락했다. 고양시와 인접한 파주시는 1.47% 하락했다. 창릉신도시가 조성된 덕양구 또한 1.21% 하락했다. [[https://m.sedaily.com/NewsView/1VMUPAQO02|#]] 다만 일산신도시 집값 1억 하락은 과장된 루머로 밝혀졌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7|#]] [[https://www.nocutnews.co.kr/news/5148280|#]] 9월 7일, 태풍 [[링링(2019년 태풍)|링링]]이 대한민국에 상륙했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에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에는 최초로 1, 2, 3기 신도시 지역의 주민들이 연합해서 집회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청와대와 정부는 국민이 원치 않는 3기 신도시 철회하라", "김현미는 사퇴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3기 신도시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9090720061301066|#]]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90802109932036001|#]] 2019년 10월 기준, 김현미의 지역구인 일산서구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연초 대비 -4.19%로 조사되었으며, 인근에 있는 일산동구는 -3.21%, 파주는 -4.02%를 기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일산 집값은 3기 신도시 여파와 주변 택지 공급량 포화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 들어 기준 금리가 잇따라 인하돼 풍부한 유동 자금의 일부 유입으로 큰 폭의 집값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0280210173203600|#]] 결국 신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마저도 아주 화끈하게 당했는지(...) [[https://news.v.daum.net/v/20191106171029470|일산신도시, 탄현지구, 중산지구 지역에 지정되었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일산연합회 측 반응은 신도시 철회하지 않는 이상 응 아니야(...) 애초에 이쪽의 궁극적인 목표가 신도시 철회인 만큼 이러한 반응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결국 논란의 당사자인 [[김현미]]는 물론 [[고양시 병|옆 동네]] 지역 국회의원인 [[유은혜]]도 2020년 1월 3일부로 나란히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시 정]]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못한다’가 56.9%, ‘잘한다’가 36.1%로 나타났다. 다만 이게 반드시 야당 표로 이어지지는 않는 편.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51496058626|#]] 2020년 12월 29일 [[창릉역]]이 추진되면서 표정속도가 감소하고 개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창릉신도시]]에 대한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릉신도시를 반대하는 [[이동환(1966)|이동환]]이 고양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